야간채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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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간채집_내지3 야간채집_내지2야간채집

임진아 · 김홍구

이 책은 2012년 겨울 김소연 · 심보선 시인의 워크숍 “quilted poem”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2013년 가을에 발행되었습니다.

임진아와 김홍구는 각자의 책에서 수집한 단어들을 책상 위에 늘어놓았습니다. 그것들은 어떤 규칙에 따라 (그러나 대체로 제멋대로) 제 자리를 찾아갔습니다. 그렇게 만들어진 15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.

90 x 140 mm
32 pages

 

  • 아밀 님은 ‹야간채집›을 읽고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.
    “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다. 내가 아는 구절들도 모르는 구절들도 모르게 되거나 알게 되었다. 말이란 사물과 달리 정말로 언제나 베껴지고 또 발견되는 것이구나 싶다. 어떤 빅뱅의 우연이 우주를 배치하는 순간, 그러나 한밤중에 은밀히 채집을 하는 주도면밀한 손길이 동시에 연상된다.”